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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김해시청과 경주한수원이 4연승에 성공했다. 김해시청은 6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에서 1대0으로 이겼다. 김해시청은 후반 21분 박요한의 도움을 받은 박인서의 결승골을 잘 지켰다. 같은 날 경주한수원 역시 승리를 챙겼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후반 7분 터진 장백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김해시청(골득실 +8)과 경주한수원(+6·이상 승점 12)은 1, 2위를 지켰다. 7일 홈에서 강릉시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3위로 떠오른 대전코레일(승점 6)과의 승점차가 6점에 달한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2강 체제를 구축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6~7일)
부산교통공사 2-2 목포시청
경주한수원 1-0 창원시청
김해시청 1-0 천안시청
대전코레일 2-0 강릉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