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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안방에서 나폴리에 막판 한방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유벤투스의 정규리그 우승 행진에 급제동이 걸렸다.
두 팀은 앞으로 4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유벤투스는 인터밀란, 볼로냐, AS로마, 헬라스 베로나전이 남았다. 나폴리는 피오렌티나, 토리노, 삼프도리아, 크로토네와 싸운다. 남은 일정만 보면 유벤투스가 좀더 강한 상대들과 맞대결이 남았다.
유벤투스는 나폴리를 맞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밀렸다. 볼점유율과 골결정력에서 나폴리가 앞섰다.
나폴리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메르텐스-인시네-칼레욘을 세웠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