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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스타디움(영국 스완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계속 이적설 및 영입설이 나돈다. 그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본인은 조용했다. 말을 아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야기다.
다만 기성용은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28일 첼시전이 끝난 뒤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모든 상황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일관적인 대답이었다. 기성용은 최근 이적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같은 취지의 대답을 해오곤 했다. 그만큼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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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외부 환경 및 조건들도 고려하고 있다. 기성용은 "저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여러가지 조건이나 환경들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같은 결정을 하기 전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바로 스완지시티의 EPL 잔류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가 잔류해야 모든 것이 편해진다. 일단은 잔류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