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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1월 영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산체스 영입은)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조금 더 경험이 많은,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가 필요했다. 언젠가는 그런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산체스를 데리고 온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22일 치른 토트넘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강에서 동점골을 꽂아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산체스에게 기대를 거는 무리뉴 감독. 그는 "우리에게는 아직 리그전과 FA컵 결승이 남아있다. 산체스는 그 뒤에 비시즌을 통해 더욱 잘 적응하게 될 것이다. 더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