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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스타디움(영국 런던)=조성준 통신원]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아스널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스널에 있었던 매순간순간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길 것이다. 오늘은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의미를 부였다. 이어 "오늘 환송 행사가 끝날때까지 남아있는 팬들을 보면서 매우 행복했다. 그동안 팀에 대한 헌신이 있었기에 팬들도 이렇게 환송해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도 했다.
벵거 감독은 "이제 나도 북쪽 관객석에 앉아서 다음 감독을 향해 소리를 지를 것"이라면서 아스널 팬으로 남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