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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AT마드리드) 영입전이 뜨겁다.
미국 ESPN에 따르면 MLS 시카고 파이어도 토레스 영입전에 가세했다. 시카고 파이어 구단 관계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토레스 측 관계자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시카고 파이어 단장 넬슨 로드리게스가 토레스 에이전트와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시카고 파이어만이 토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다. MLS 또 다른 구단 몬트리올 임팩트, 휴스턴 다이나모, 스포팅 캔자스시티 등도 토레스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ESPN은 토레스가 중국 프로팀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가능성을 봤을 때 MLS 쪽이 더 높다고 봤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리버풀, AC밀란, 첼시에서 뛰었다. 622경기(정규리그+컵)에서 223골을 넣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110경기에 출전, 38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과 2008년, 2012년 유로대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