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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대표팀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을 전원 해외파로 구성했다.
눈에 띈 건 전원 해외파다.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에서 뛰는 자원들을 발탁했다. 지난 3월 칠레, 루마니아와의 A매치 때 소집된 선수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축구를 경험한 공격수도 선발했다. 이번 시즌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서 활약한 마르쿠스 베리다. 출중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25골을 폭발시키면서 UAE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최고의 스타는 24세의 괴물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다. 올 시즌 벤피카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긴 린델로프는 총 29경기에 출전,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스웨덴 러시아월드컵 예비명단(23명)
▶GK(3명)=로빈 올센(코펜하겐), 칼-요한 욘손(갱강), 크리스토퍼 노드펠트(스완지시티)
▶DF(8명)=미카엘 루스티(셀틱), 빅토르 린델로프(맨유),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 마틴 올슨(스완지시티), 루드비히 어거스틴손(브레멘), 필립 헬란더, 에밀 크래프(이상 볼로냐), 폰투스 얀손(리즈 유나이티드)
▶MF(8명)=빅토르 클라에손(크라스노다르), 지미 두르마즈(툴루즈),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세바스티안 라르손(헐시티), 구스타프 스벤손(시애틀), 알렉산더 프란손(로잔),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제노아), 마르쿠스 로덴(크로토네)
▶FW(4명)=마르쿠스 베리(알 아인), 욘 구이데티(데포르티보), 이삭 키에세 테린(바슬란트-베베런), 올라 토이보넨(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