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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모델' 한현민 상암벌 밟는다, 서울 홈경기 시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11:01



'대세 모델' 한현민이 상암벌을 밟는다.

한현민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전북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 시축을 한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버지와 우리나라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현민은 우리나라 최초 혼혈 흑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서울패션위크와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에 오르며 가장 핫 한 모델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저명한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현민은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에 출현해 본인이 서울 팬임을 밝힌 바 있다.

남다른 인연도 있다. 한현민은 서울 산하 15세 이하(U-15) 유스팀이 속해있는 오산중학교를 졸업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함께 축구를 즐긴 친구들이 본인에게 '오산중 포그바'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밝히는 등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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