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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최고의 그라운드를 자랑하는 것으로 공인을 받았다.
FC서울은 1R~13R까지 6차례의 홈경기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1만2584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하며 '풀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인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은 승격팀 경남FC이다. 경남FC는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전년 평균관중 대비 1539명이 증가한 2496명의 평균관중을 유치하였다.
가장 팬 친화적인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FC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은 시즌 시작 전 유니폼 발표부터 감각적인 접근으로 이목을 끌었다. 선수들을 활용한 화보 촬영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팬들에게 전달하였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번화가에서 유니폼 출시 팬 사인회를 실시하여 화제를 끈 바 있다.
홈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북측광장은 충실한 기획의 테마파크와 푸드트럭으로 꾸며놓아 팬과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홈경기 승리시 수훈선수가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비롯한 소통을 하는 등 K리그 최고 인기구단으로서 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