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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8·니스)가 아주리 군단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이탈리아 새 사령탑에 오른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발로텔리를 차출했다. 발로텔리와 만치니 감독은 EPL 맨체스터시티에서 함께 했던 사이다.
발로텔리는 이번 2017~2018시즌 프랑스 니스에서 18골을 넣었다. 득점 랭킹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그는 니스에서 두 시즌을 연속으로 주전으로 뛰면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탈리아는 이번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못 나간다.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28일), 프랑스(6월 1일), 네덜란드(6월 4일)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또 수비수 칼다라(아탈란타), 팔미에리(첼시), 미드필더 바셀리(토리노), 만드라고라(크로토네), 공격수 베라르디(사수올로)가 처음으로 아주리 군단에 뽑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