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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던 코치진이 레스터 시티 차기 감독 후보에 올랐다.
마르티네즈 감독을 보좌한 티에리 앙리도 후보 중 한 명이다. 앙리는 지난 달 아스톤 빌라의 새 감독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만약 앙리가 대체자가 될 경우, 처음 감독직을 맡게 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퓌엘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8-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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