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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퀼라 스타디움(에스토니아 탈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또 다시 등장했다. 그것도 다른날도 아닌 광복절인 8월 15일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다. 리버풀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는 몸에 전범기 문신을 했다. 한국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그러자 케이타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는 문신을 지웠다. 리버풀 유스 골키퍼인 샤말 조지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범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비난 여론이 일었다. 바로 사과한 뒤 삭제했다.
아틀레티코의 계속되는 전범기 응원은 결국 무지의 소산이다. 동시에 홍보가 덜 된 탓이기도 하다. 이를 지켜보는 한국인들은 씁쓸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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