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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박 감독은 "이번 경기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을 확인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18년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역대 처음으로 준우승했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의 신화를 썼다. 스즈키컵에서는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렸다.
쉽지 않은 상대와 격돌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인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조별리그 D조에 속했다. 박 감독은 "우리는 아시안컵에서 매우 강한 팀과 묶였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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