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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첼시를 물리치고 FA컵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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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주임은 후안 마타와 폴 포그바 라인이었다. 4-3-1-2 전형에서 마타와 포그바가 중심축을 이뤘다. 에레라와 마티치가 이들 뒤를 받쳤다.
맨유는 전반이 끝나기 전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 래쉬포드가 크로스를 올렸다. 포그바가 헤딩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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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맨유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수비에 무게 중심을 뒀다. 그리고 역습을 전개했다. 맨유의 수비는 단단했다. 첼시가 페드로나 아자르를 활용해 열심히 측면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크로스가 무뎠다. 제대로 된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나마 후반 18분 아자르가 개인기를 통해 때린 슈팅 정도가 이렇다할 상황이었다.
맨유도 그렇게 무리는 하지 않았다. 포그바가 몇 차례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루카쿠를 활용했다. 그러나 그다지 날카롭지는 않았다. 토너먼트 경기인만큼 일단은 승리를 거두는 것에 많은 비중을 뒀다. 맨유는 페레이라와 산체스 등을 교대로 넣으며 경기를 조율해나갔다. 그 사이 첼시는 윌리안과 바클리, 자파코스타를 넣으며 반전을 도모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결국 맨유가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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