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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전반에만 8개의 슈팅을 기록한 대전은 후반에도 선제득점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초반 예기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전방 공격수 박인혁이 상대 문전 앞까지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목이 눌리는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다시 피치로 돌아왔지만, 다리를 절뚝거렸고, 결국 14분만에 유해성과 교체아웃했다. 지난시즌 K리그2 베스트일레븐을 수상한 주포 키쭈가 앞서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전방에서 골을 해결해줄 선수가 둘씩이나 빠지게 됐다.
후반 중후반 대전이 수적우위 없이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기존 산자르와 교체자원 유해성 가도에프 등이 의욕적으로 페널티 박스를 파고 들었다. 박수창까지 투입했다. 후반 36분 신학영이 이경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가 선언됐다. 하지만 주심이 VAR을 통해 신학영이 넘어진 위치가 페널티 박스 바깥이라고 판단해 페널티가 취소됐다. 경기는 결국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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