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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든든합니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줬다. 끝까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끝까지 공격은 골을 넣기 위해, 수비는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결과를 가져왔다 두팀 다 공격적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스피드, 경기 운영에 있어서 잘 대처했고 결과를 만들어냈다. 2주간 준비했던 것이 많이 나왔다. 선수들 축하하고 고맙다.
-김보경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든든하실 것같다.
든든하다. 김보경 패스 연결에 선수들이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좋은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주고 있다.
-박정인 조기교체 이유는?
전반 초반 생각보다 자신있게 여유있게 했다. 중앙쪽 마크 부분에 문제가 발생해서 변화가 필요했다. 골 이후 실점하면서 상대에게 넘어가는 분위기를 홈에서 막아야 하기 때문에 교체카드를 썼다. 박정인은 제가 준 미션을 충실히 수행했다.
-교체 때 박정인에게 무슨 말씀해주셨나.
할 일을 충실히 잘했다고 이야기해줬다. 어제도 출전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보겠다고 했다.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줬다.
-4월 K리그와 ACL 로테이션 계획은?
선수들 회복, 부상 복귀 생각해서 결정하겠다. 4일마다 경기를 하게 됐다. 바쁘게 움직이지 않게 됐다. 잘 버텨나가고 생각한다. 선수들 몸 상태도 괜찮다.
-주말에 서울 경기 끝나봐야 알겠지만 서울도 흐름이 좋다. 어떻게 준비하실 것인지.
서울은 스리백 쓰면서 수비 실점하지 않고 있다. 결과를 갖고 오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 제주와의 경기에서 스리백에 적응됐고, 공격적으로 더 가야 한다.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준비하겠다.
-주민규 10분 뛰었는데.
역할을 잘했다. 볼을 지켜줬다. 부상부위는 완전히 나았다. 첫경기라 다소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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