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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기 나섰다, 英 언론 '솔샤르, 포그바+데 헤아 잔류 확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4-07 08:51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11 연합뉴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와 다비드 데 헤아 모두 움직이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와 데 헤아의 몸값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 데 헤아는 파리생제르맹(PSG) 등에서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마음이 급하다. 그는 지난달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사령탑에 올랐다. 남은 시즌을 잘 꾸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도 숙제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솔샤르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포그바와 데 헤아가 맨유에 남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솔샤르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포그바에게 잔류의 뜻을 전달했고, 데 헤아에게도 비슷한 메시지를 남겼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포그바와 데 헤아 모두 맨유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포그바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11골-9도움을 기록했다. 데 헤아 역시 맨유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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