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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카파로스 세비야 감독(64)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 진단이 내 일을 침해하지는 않는다"면서 "나는 매일 훈련장에서 보통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내 일을 즐기고 싶다. 우리 선수들과 구단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는 아직 어떤 치료도 받지 않고 있다. 내가 어떤 치료도 받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모든 분들은 안심하셔도 된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만성 백혈병은 급성 백혈병에 비해 진행이 느리고, 이로 인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레알, 데포르티보 라코루나, 애틀레틱 빌바오, 마요르카, 르반테, 그라나다, 오사수나, 카타르 알아흘리 등 수많은 구단의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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