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그리너스FC가 부천FC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마지막 안산의 파상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후반 39분 안산이 공격을 하는 혼전 상황에서 공이 골문에 빨려들어갔고, 이인재의 득점이 됐다. VAR 판독을 거쳤지만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
경기 마지막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다. 후반 추가시간 안산 빈치쌍코가 퇴장을 당하며 부천이 유리한 흐름을 타는 듯 했다. 하지만 이 퇴장이 오히려 부천에 독이 됐다. 부천이 너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다 한순간 실수로 안산에 역습을 허용했고, 안산 방찬준이 믿을 수 없는 역전골을 후반 48분 터뜨리고 만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