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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주장 염기훈(36)은 결승골로 이어진 후반 38분 페널티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원은 리그와 FA컵 포함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다. 이날 승리로 4년 연속 FA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 4연속 무실점한 수비가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다. 4경기 연속 전반에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날도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후반 38분에야 나왔다.
염기훈은 "공격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매경기 몸을 날려 수비를 하는 수비수들이 힘을 얻게끔 공격수들이 빨리 골을 넣어야 할 것 같다. 책임감을 갖고 훈련을 통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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