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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현장리뷰]'메시 2골-쿠티뉴 1골' 바르샤, 맨유 제치고 챔스 4강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04-17 05:5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노우캄프(스페인 바르셀로나)=민규홍 통신원]리오넬 메시가 경기를 끝냈다.

바르셀로나는 16일 밤(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4대0으로 4강에 올랐다. 메시는 2골을 넣었다. 쿠티뉴가 1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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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시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맨유의 총공세에 고전했다. 1차전 맨유는 홈에서 0대1로 졌다. 빠른 시간 내에 골이 필요했다. 맨유는 시작하자마자 래시포드가 골대를 때리는 슈팅을 했다. 전반 11분에는 라키티치가 프레드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그리고 메시가 있었다. 전반 16분 메시가 첫 골을 만들었다. 맨유 수비의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는 횡으로 치고들어간 뒤 왼발로 간결하게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4분 뒤 다시 메시가 골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2선에서의 중거리슈팅이었다. 이른 데 헤아 골키퍼가 잡았다가 놓치고 말았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쳐 나갔다. 맨유가 계속 몰아치고자 했지만 바르셀로나를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2-0, 바르셀로나가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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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의 쐐기골


후반 들어서도 바르셀로나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그리고 후반 16분 바르셀로나는 한 골을 더 넣었다. 이번에는 쿠티뉴였다. 쿠티뉴는 2선에서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그대로 볼이 골문 코너로 빨려들어갔다.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분위기를 탔다. 이어 메시의 시저스킥도 나왔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여유를 부렸다. 후반 중반 이후 세메도, 비달, 뎀벨레를 넣었다.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맨유도 달롯, 루카쿠, 산체스를 넣었다.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맨유는 골을 넣지는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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