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의 새로운 요람이 될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는 과연 어디로 결정될까. 이제 현장 실사가 종료돼 사실상 최종 발표만 남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새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결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 8곳을 일일이 돌아봤다. 이에 따라 이번 현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최종 후보지가 발표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 지자체 당 약 1시간 동안 실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는데, 시간이 충분치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 일각에서는 "현장 실사를 1시간 만에 제대로 할 수 있나. 이미 1차 서류와 2차 PT를 통해 어느 정도 우선 협상 대상자가 정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협회는 시간적인 제약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미리 지질 및 토목 전문가를 현장에 미리 파견해 암행으로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