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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일까.
하지만 기류가 조금씩 바뀌는 모양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의 팬이 데 리흐트의 소셜 미디어에 맨유에 와달라는 글을 포스트하고 있다. 데 리흐트의 생각도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라고 했다. '맨유의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는 데 리흐트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사진을 올렸는데, 데 리흐트는 '좋아요'로 화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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