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6월 1일과 2일 벌어지는 일본프로축구(J리그) 8경기와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제주 유나이티드-울산 현대(6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2.99%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5.11%로 나타났고, 홈팀 제주의 승리는 11.90%를 기록했다.
울산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전북 현대, 수원 삼성, 성남FC를 연이어 격파하며 3연승을 챙겼다. 이와 더불어 최근 7경기에서도 5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적에서도 울산이 앞선다. 울산은 지난 3월29일 열린 첫 번째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울산이 객관적인 전력과 더불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홈경기 치르는 전북, K리그 중 최고 투표율 기록
이어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전북은 무려 82.86%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아 K리그 경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팀의 무승부 예상과 상주상무의 승리 예상은 각각 10.24%와 6.9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북은 승점 28점(8승3무2패)으로 울산, FC서울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상주는 승점 20점(6승2무5패)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있다. 상주의 박용지가 리그에서 6골-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지만, 전북의 김신욱 역시 7골(리그 득점 1위)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은 지난 4월 20일 펼쳐진 양팀의 첫 맞대결 승부에서 3대0의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살린다면, 상주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하위권 경남FC(리그 11위)와 만나는 상위권 서울(리그 2위)도 60.97%의 투표율을 기록해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23.77%를 기록했고, 경남FC의 승리 예상은 15.26%로 나타났다.
J리그, FC도쿄와 가와사키프론탈레 높은 승리 예상 지지
J리그에서는 상위권 팀들인 FC도쿄와 가와사키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도쿄는 76.69%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아 J리그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양팀의 무승부와 오이타(리그 4위)의 승리 예상은 각각 14.85%와 8.46%를 기록했다.
리그 2위 가와사키의 투표율 역시 71.34%로 나타나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양팀의 무승부는 15.46%로 나타났다. 이어 원정팀 우라와(리그 11위)의 승리 예상은 13.21%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승무패 20회차는 6월 1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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