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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수원 삼성 주장 염기훈(36)이 저소득가정을 위해 의료비를 쾌척했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수원시 내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염기훈은 "기부금액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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