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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다음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6' 중 토트넘 홋스퍼의 전반기 일정운이 가장 좋지 않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부터 맨시티를 만난다. 퇴장 징계로 1~2라운드에 결장하는 에이스 손흥민 없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2연패' 팀을 넘어야 한다.
반면 유럽 챔피언 리버풀은 다소 운이 따랐다. 조별리그 6경기 이후 단 한 번의 리그 원정경기가 예정됐다. 9월 21일 첼시의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는다. 맨시티가 3번의 원정(아스널, 리버풀, 뉴캐슬) 첼시가 2번의 원정(사우샘프턴, 번리)에 나선다. 맨시티의 일정운도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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