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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초신성 주앙 펠릭스(19·벤피카)가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는 분위기다.
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8월 벤피카 1군으로 데뷔한 펠릭스는 지난시즌 총 15골을 폭발했다. 지난 4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이 대회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 포르투갈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이달 초대 유럽네이션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적이 확정된다면 지난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전직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을 대체하게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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