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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인기배우 소피 터너가 '티' 세리머니 논란에 휩싸인 미국 여자국가대표팀 주장 알렉스 모건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모건은 지난 3일 프랑스여자월드컵 잉글랜드와의 4강전(2대1승)에서 전반 31분 짜릿한 결승골을 넣은 직후 세리머니로 차를 마시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 세리머니는 '차를 즐겨마시는 영국을 저격한 것' '7월4일 미국독립기념일, 보스턴 차사건을 의식한 것'이라는 등의 구구한 해석을 낳았고, 정작 모건은 이 세리머니가 즐겨보는 영국 드라마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소피 터너의 유명한 유행어 'That's the tea(요즘 가장 핫해, 대세야)'를 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소피 터너가 매우 자주 이 말을 한다. 어쨌든 잉글랜드를 자극하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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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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