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17세 (U-17) 축구대표팀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한조에 속했다.
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해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진출 티켓을 따냈다. 최약체로 평가받는 아이티와 한조에 속하며 확실한 1승 상대를 얻은 한국은 칠레전에서 승점만 더하며 무난히 16강에 오를 전망이다. 조 추첨식에 참석한 김정수 U-17 대표팀 감독은 "조 편성은 결과에 만족한다"면서도 "그러나 상대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팀 파악을 잘해 우리가 어떻게 경기할지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역대 U-17 월드컵에 총 5차례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기록한 8강이다. 최근 열렸던 2017년 인도 대회는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나서지 못했고, 2015년 칠레 대회에서는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를 앞세워 16강에 진출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