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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이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피르미누, 안데르센(자책), 해리 윌슨의 연속골로 3대1 역전승을 끝난 경기를 마치고 클롭 감독은 "첫번째 실점장면에서 알리송은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는 것 같았다. 돌아온 걸 환영한다!"고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주전 골키퍼의 실수를 웃어넘겼다.
그는 "더 익숙해질 필요가 있지만, 그 장면만 빼면 좋은 경기를 했다. 훈련장에서도, 경기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의 실수일뿐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4일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앞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좋은 결과로 (프리시즌을)마무리하게 돼 만족한다. 많은 측면에서 좋았던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살라와 피르미누가 경기에 차이를 만들었다고 두 선수를 칭찬하기도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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