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하비 엘리엇(16·리버풀)이 과거 해리 케인(25·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사건에 대해 공개사과했다.
엘리엇은 지난 6월초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청하며 '스냅챗' 영상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Fuxxxxx Moxx'이라고 말했고, 이를 직역하면 '이런 X신' 정도의 뜻이 된다. 케인이 유독 부진했던 경기다.
영상이 퍼져나간 뒤 거센 논란에 직면하자 엘리엇은 곧바로 고개 숙였다. 그는 "진심으로 미안하다. 하지만 영상의 내용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자랐는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알리고 싶다"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