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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과 로랑 코시엘니의 불편한 동거가 끝을 맺을 예정이다. 코시엘니는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의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코시엘니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했지만, 코시엘니는 이미 아스널에 정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U-23 팀과 훈련을 하던 코시엘니는 결국 구단을 무력화시키고 원하던 프랑스행을 확정짓는 분위기다.
보르도는 코시엘니가 항명 사태를 벌였을 때부터, 그를 주시한 구단이다. 보르도는 최근 황의조가 입단해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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