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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미친 일주일이다."
아드리안의 선수 인생은 최근 급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에서 방출됐다.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수순을 밟았다. 레알 바야돌리드가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리버풀에서 백업 골키퍼를 급구했다. 백업 미놀레가 벨기에 브뤼헤로 이적하면서 알리송의 백업 골키퍼가 필요했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아드리안을 바로 영입했다. 그리고 1주일 사이에 아드리안은 정규리그 경기에 데뷔했고, 우승 영웅으로 돌변했다.
아드리안은 "리버풀과 함께해서 행복하다. 리버풀을 대표해서 우승했다. 팬들이 이번 첼시전에서 매우 긴 경기를 즐겼다. 우리가 마지막에 웃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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