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잘 넣는 형' 레반도프스키 기량에 깜짝 놀란 쿠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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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바이에른 뮌헨 10번 필리페 쿠티뉴(27)가 새로운 동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1)의 기량에 혀를 내둘렀다.

25일(한국시간)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마치고 "레반도프스키는 월드-클래스"라고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끈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극찬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으로 1년 임대 이적해 이날 데뷔전을 치른 쿠티뉴는 "이곳에 온 지 일주일 정도 됐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레반도프스키는 TV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그가 훈련하는 방식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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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이날 페널티, 프리킥, 필드골로 각각 골망을 갈랐다. 개막전에서 두 골을 넣은 그는 2경기에서 벌써 5골째를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샬케전 해트트릭은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9호 해트트릭.

바이에른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라이부르크, 바이어 레버쿠젠(이상 승점 6점)에 이은 4위에 랭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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