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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역 선수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앞선 상황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아쉽다. 대구가 에드가 복귀 후 매우 좋았는데, 1점으로 막은 것은 잘했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 전역하는 선수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9기 12명이 전역한다. 이제는 새 얼굴과 함께해야 한다. 김 감독은 "개인 능력들은 다 있다. 문제는 조직력이다. 수비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해야한다. 조그만 어긋나도 실점이 된다. 지금 잡아가고 있다. 적응하고 있기에 경기를 뛴다. 다음 경기는 강상우부터 시작해서 다 들어올 것이다. 새로운 팀으로 기대를 해야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주는 14일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수비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다. 울산전 5실점처럼 골을 허용하는 것은 쉽다. 가다듬어야 한다. 전역 앞둔 선수들은 부상 치료하고 복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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