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후계자 라인업에 반 브롱코스트 낙점(영국 미러)

과르디올라와 반 브롱코스트 사진캡처=과르디올라, 반 브롱코스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지오반니 반 브롱코스트를 후보 라인업에 올렸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미러 최신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1년에 종료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시절을 돌아볼 때 한 곳에서 아주 오래 머물지 않았다. 그는 2016년부터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EPL 2연패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맨시티 구단은 반 브롱코스트를 후계자 중 한명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반 브롱코스트는 이미 맨시티 구단과 내부 역할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한다. 비록 감독직에 대한 합의는 아니다. 결국 준비 차원의 과정으로 보는 것이다.

반 브롱코스트는 2015년 페예노르트 사령탑에 올라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네덜란드 정규리그 한 차례, 네덜란드 FA컵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