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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2 선두 광주FC가 '카멜레온 전술'로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위기를 극복했다.
5연속 무승을 당한 광주는 9월 A매치 데이 휴식기를 기해 스리백 전술을 실험했다. 이를 통해 아산과 부천전 두 경기에서 단 한 골 내주며 연승했다. 펠리페가 징계에서 돌아온 이랜드전에선 보기 드문 투톱(펠리페X김주공) 카드를 꺼내 3골을 만들었다. 수비는 포백으로 돌아왔다. 박 감독은 29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전에도 변화를 주려고 했지만,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상대가 대비가 다 된 상태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다 보니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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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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