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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다."
위기는 있었다. FC바르셀로나가 4-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이었다. 심판은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 과정에서 과한 몸싸움을 했다고 판단, 퇴장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던 아라우호도 동반 퇴장을 당했다. FC바르셀로나는 순식간에 9명이 뛰게 됐다. 물론 승패가 바뀌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의문을 지우지 못했다.
경기 뒤 발베르데 감독은 "파울을 주는 것은 심판의 기준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라우호는 데뷔전에 퇴장을 당했다. 뎀벨레 퇴장도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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