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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과 스리랑카전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맞대결처럼 크게 긴장감을 느낄 수 없는 경기였지만, 자칫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아찔한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그에 앞서 주장 손흥민은 스리랑카 박스 안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뒤에서 따라붙은 상대 선수에게 밀려 넘어졌다. 팔꿈치를 사용해 뒷목 부위를 가격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도 드리블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채였다.
대표팀은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기를 8대0 대승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손흥민 김민재 남태희 등 주력 선수들을 교체시키며 15일 북한 원정경기를 앞두고 체력을 비축했다. 황의조 황인범 김영권 김승규 등 주전급 선수들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화성=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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