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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먹으로 맞고, 발로 걷어차이고…'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수난시대다. 판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 화풀이 대상으로 전락한 모습이다. 맨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브라질 대표팀 경기 도중 VAR 모니터를 주먹으로 가격한 데 이어 이번엔 AS모나코 수비수 루벤 아길라가 VAR 기계를 걷어찼다. 4일 생테티엔과의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다이렉트 퇴장당한 뒤 이같은 일을 벌였다. 관중이 찍어 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아길라는 터널로 빠져나가기 전 눈앞에 있던 VAR 모니터를 향해 있는 힘껏 오른발을 휘둘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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