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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한 필리페 쿠티뉴의 자리를 대신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각에선 '새로운 쿠티뉴'가 왔다고 비아냥댄다.
지난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그리즈만은 지난 5일을 기준으로 1047분을 뛰며 4골(3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기 전 쿠티뉴가 지난시즌 초반 1080분 포인트와 똑같다. 수비적 기여도가 높은 공격수로 정평이 나 있지만, 같은 기간 공을 되찾아온 횟수는 34회로, 쿠티뉴와 2개차다. 유효슛은 17개와 21개로 오히려 4개 뒤진다. 현재까지 그리즈만을 '쿠티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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