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에서 넣은 두 번째 골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올해 이 무대에서 작성한 9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득점을 시작으로 맨시티전 3골,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전 1골, 즈베즈다전 4골을 묶어 올 한 해에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9골을 낚았다. 이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웃도는 기록이다. 라힘 스털링(맨시티)과 9골 동률이고, '축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특급 신예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보다 2골 앞선다. '챔스의 사나이'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골 머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는 같은 기간 6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