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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론 램지에게 골 도둑맞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는 전반 램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호날두가 에어리어 좌측에서 프리킥을 찼다. 모스크바 골키퍼 마리나토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공이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를 램지가 달려들며 확인 사살해 골로 연결시켰다.
램지는 골 성공 후 호날두쪽을 향해 달려가며 손짓을 했다. 마치 '네 골이야'라는 듯 달려가 함께 기뻐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호날두 역시 웃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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