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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 사과 문자를 보냈다.
그로부터 나흘이 흘렀다. 손흥민은 7일 즈베즈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도&사과 세리머니를 했다. 고메스는 수술 뒤 재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즈베즈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고메스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런 일이 발생해 너무 슬프다. 며칠 동안 정말 힘들었다. 고메스에게 '당신과 가족, 팀원들에게 정말 유감'이라고 했다. 고메스가 수술 뒤 답장을 보냈다. 다만, 고메스가 보낸 문자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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