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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가 월드컵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앞서 2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전반 41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재환의 페널티킥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5분 상대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권민재의 연속 추가골과 황재환의 쐐기포를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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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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