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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중국 제압하고 조1위로 챔피언십 본선行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11-10 20:38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정정용호가 월드컵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대1 완승을 챙겼다. 싱가포르(11대0)와 미얀마(3대)에 이어 중국까지 제압한 한국은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향한 첫 관문이었다. 챔피언십 예선 각 조 1위 11팀과 2위 중 상위 4팀에는 내년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본선 상위 4팀에는 2021년 U-20 월드컵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앞서 2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전반 41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재환의 페널티킥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5분 상대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권민재의 연속 추가골과 황재환의 쐐기포를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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