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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WK리그 1강' 인천 현대제철이 통합 7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27분에야 깨졌다. 해결사는 역시 현대제철이 자랑하는 '브라질 듀오' 비야-따이스였다. 비야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따이스가 문전에서 깡총 뛰어오르는 듯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도시공사는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간절한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올시즌 사상 첫 정규리그 무패(24승4무) 우승을 달성한 인천 현대제철이 안방에서 챔피언의 자격을 증명했다. 2013년 이후 7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정성천 신임 감독이 첫승과 함께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결승골의 주인공 따이스가 '퀸 오브 더 매치' 대회 MVP로 선정됐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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