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시티스타디움(레바논 베이루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
- 소감
▶많이 아쉬운 것 같다. 공격수로서 팀 선수들에게 미안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결정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한 경기가 더 남은 상황에서 브라질전을 잘 치러야 할 것 같다.
- 다른 때보다 늦게 나왔다.
▶간단히 경기에 대한 미팅을 했다.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나갈지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 모두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경기들이 더 중요할 것 같다.
- 라커룸
▶앞으로의 이야기를 했다. 지나간 것은 되돌릴 수 없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경기를 치러야 할지 이야기했다.
- 결과에 대한 선수들은 어떤 분위기인가. 지지 않은데 의미를 두는 편이었나.
▶선수들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 아쉽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다.지지 않았다. 원정에서 승점을 챙겼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쳐질 수는 없다.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
- 공격적인 부분에서 무엇이 아쉬웠나.
▶빌드업 부분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였어야 했다. 공격적으로 나섰어야 했는데,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서다보니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이 항상 있을 거라 생각한다. 2차예선 내에 이런 경기는 또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코칭스태프와 같이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 레바논 현지 상황에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시고 있다. 도착했을 때 팀 분위기는 어땠나.
▶도착했을 때는 분위기가 좋았다. 비행기를 잘 타고 도착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경기력과 결과는 아쉽지만, 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홈에서 다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