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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라파엘 베니테즈 다롄 이팡 감독을 프리미어리그 클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주시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오는 주말 토트넘 홋스퍼전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내다보는 분위기다. 14위에 처진 토트넘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이 경기가 '단두대 더비'가 될 수 있다.
웨스트햄은 2015년에도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 후임으로 베니테즈를 고려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레알 마드리드에 뺏겼다. 4년이 지난 지금도 관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BBC 라디오를 통해 가족이 머무는 잉글랜드로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다. 당분간은 다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복귀하더라도 먼 훗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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