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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울산 현대를 이번 시즌 선두로 이끌고 있는 김도훈 감독과 광주FC 우승 및 1부 승격을 이끈 공격수 펠리페가 연말 K리그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시즌 중 한 차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한 게 발목을 잡았다.
광주 주 공격수 펠리페도 지난 9월 안산전서 판정에 항의했고물병을 걷어차는 등의 행위로 퇴장 후 중징계(제재금 700만원)로 이번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김도훈 감독은 팀이 우승할 경우 올해의 감독상이 유력한 후보였다. 하지만 연맹의 후보 제외로 수상의 기회를 놓치게 됐다. 대신 1부 감독상 후보로 전북 모라이스 감독, 서울 최용수 감독, 포항 김기동 감독, 대구 안드레 감독이 올랐다.
광주는 펠리페 대신 올린 수비수 아슐마토프, 안양 조규성, 부산 이동준, 수원FC 치솜이 MVP 후보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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