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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진땀승'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유가 있었다.
이어 "우리는 축구를 발명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온 것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팀 컬러에 대한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13경기 무패행진(12승1무)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리그 30경기 무패다. 이는 아스널(2002년 10월)과 맨시티(2018년 1월)의 최장 무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는 "다음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전에 나폴리와의 유럽챔피언스리스(UCL) 경기도 있다. 우리는 더 큰 일을 해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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